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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TOP 5
기사입력 2018.08.10 15:54:12 | 최종수정 2018.08.10 1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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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로 꽉 막힌 고속도로. 저 멀리 오아시스처럼 보이는 반가운 표지판이 있습니다.

"다음 휴게소까지 5km 남았습니다."

여행객들의 휴게소 사랑은 요즘 더욱 뜨겁다고 하는데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가 휴게소 음식을 예찬한 뒤에 휴게소 음식의 위상이 그야말로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휴게소 미식회'라는 맛집 탐방이 유행할 정도로 휴게소별 특색 있는 음식을 찾아 나서는 미식객까지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일부로 고속도로를 달릴 필요가 있나요? 여름휴가 가는 길, 겸사겸사 휴게소 미식회 떠나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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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NO! 휴게소에서 쉬고 또 먹고가세요~

여러분의 졸음을 날려줄, 놓치면 후회하는 휴게소 맛집 5 를 모았습니다.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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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yeon__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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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해드릴 음식은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대표 메뉴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입니다. 이 국밥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라면보다 빨리 나온다는 점! 인기 메뉴이기 때문에 미리 많은 양을 준비해 놓기 때문이겠죠. 국밥 코너에 가시면 24시간 육수를 우려내고 있는 가마솥 CCTV를 볼 수 있는데요. 국물 한 숟갈 떠먹어보면 왜 말죽거리 국밥 예찬이 이어지는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사골을 푹 고아 만든 진한 육수에 기력 회복에 좋은 소고기.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배추 우거지와 시원한 맛을 내주는 콩나물을 넣어 소고기의 독소도 중화시키고 맛까지 잡았습니다. 처음부터 밥 한 공기 다 넣으면 하수입니다. 고기와 우거지를 건져먹고 온전한 국물 맛을 보다가 밥을 말아서 먹으라는 영자 언니의 말을 기억하세요.

가격은 6500원.



보성 녹차 휴게소 꼬막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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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suksan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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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휴게소 음식이 맞는지 의심이 듭니다. 보성 녹차 휴게소의 다크호스, 바로 꼬막 비빔밥인데요.

'꼬막은 벌교, 녹차는 보성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귀띔해 드립니다. 꼬막의 본고장 벌교는 보성군에 위치하고 있어요. 보성녹차 휴게소에는 꼬막 된장찌개, 녹차 고등어구이같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메뉴들이 인기를 끄는데요.

그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꼬막 비빔밥입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던 벌교 꼬막. 귀찮게 손으로 발라먹지 않고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을 수 있어 더 매력적인데요. 욕심내서 밥을 많이 넣기보다는 밥 반, 꼬막 반이 될 정도로 비벼 먹어야 별미입니다.

가격 1만원



강릉 대관령 휴게소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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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j2hye_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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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관광공사에서는 매년 고속도로 우수 음식을 발표합니다. 올해에는 고속도로 최우수 음식으로 대관령 휴게소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이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입니다. 어째 두부만 먹기엔 밋밋하다는 생각에 초당두부 전문 음식점이 끌리지 않는 분들은 대관령 휴게소에서 도장 깨기를 하셔도 좋겠네요. 뜨끈한 동해바다에서 한껏 피서를 즐기고 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전날의 숙취를 해소하기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가격은 7천원.



지리산 휴게소 춘향 남원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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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kokoma_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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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추어탕은 가을철 음식이라 생각하시나요? 요즘 미꾸라지는 대부분 양식이기 때문에 계절을 타는 재료가 아니라고 해요.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원기회복에는 1등 음식이라는 추어탕을 지리산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화물 차량 운전기사님들에게는 이미 추어탕 맛집으로 자리 잡은 메뉴의 이름은 '춘향 남원추어탕'인데요. 미꾸라지를 통째로 끓이는 서울식과는 달리 완전히 삶아 으깨 끓인 전라도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푹 삶은 무청시래기에 들깨 향이 어우러져 얼큰한 맛에 구수함을 더했고요. 곁들여 나오는 청양고추를 팍팍 집어넣어 한 입 뜨면 벌써~ 천국입니다.

가격 8천원



인삼랜드 휴게소 인삼 가마솥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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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norang_vely

금산은 인삼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휴게소 이름도 '금산'이 아닌 '인삼랜드' 휴게소입니다.

인삼재배 견학장, 자연학습장, 족욕장, 수변공원까지 갖추고 있어 유원지를 방불케 하는 명성 자자한 곳인데요.

인삼랜드답게 푸드코트에서도 인삼칼국수, 인삼라면, 인삼 돈가스 등 듣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은 보양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효자메뉴는 인삼 돌솥비빔밥인데요. 특산품인 인삼과 싱싱한 나물과 채소가 어우러져 건강한 맛을 자랑해 이 인삼 돌솥비빔밥을 먹으러 휴게소를 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양념장을 슥슥 비벼 한 입 가득 넣으면 입 안 가득 인삼향, 나물향이 퍼져 그야말로 보신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7500원.





아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매년 초 발표하는 휴게소 대표 음식들인데요 :)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하니 올여름 국내 휴가를 가시는 분들은 휴가지 맛집과 더불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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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도로공사





출처 한국도로공사

여행+ 에디터 배혜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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