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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전포고 “함부르크 주전 센터포워드 희망”
기사입력 2018.09.14 14:34:17 | 최종수정 2018.09.14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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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황희찬(함부르크) 아시안게임 및 A매치 평가전 일정을 마치고 마침내 합류한 새 소속팀에서 중앙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14일 황희찬이 서울에서 출발하여 프랑크푸르트를 거치는 13시간의 여정 끝에 팀에 합류했음을 보도했다.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에 따르면 황희찬은 “나는 (다들 알고 있다시피) 왼쪽 또는 오른쪽 날개로도 중점적으로 뛸 수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함부르크 소속으로 대부분의 출전 시간은 센터포워드로 뛰고 싶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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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함부르크 합류 첫날 모습. 사진=함부르크 SV 공식 SNS

독일 2부리그 함부르크는 8월 31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 100만 유로(13억 원)를 주고 황희찬을 2019년 6월 30일까지 임대했다.

황희찬은 2015년 1월 1일 잘츠부르크 2군 역할을 하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리퍼링에 입단했다.

잘츠부르크는 2015-16시즌 후반기 황희찬을 1군으로 정식 승격시킨 후 2017년 11월 23일 2020-21시즌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컵 대회 포함 황희찬은 리퍼링 및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117경기 42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57.8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6에 달한다.

황희찬의 오스트리아프로축구 기록을 위치별로 보면 중앙공격수로 79경기 37득점 12도움. 공격포인트 빈도 역시 0.84로 평균을 웃돌았다. ‘날개보다는 센터포워드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만하다.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황희찬은 함부르크 합류 첫날부터 최정예 1군과 훈련했다”라면서 “처음에는 최전방공격수 나중에는 레프트 윙으로 뛰었다”라고 미니게임 분위기를 전했다.

황희찬은 한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에 동참했을뿐 아니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및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모두 출전하는 등 국제경험도 풍부하다. 올림픽 독일전에는 골을 넣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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