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vs 밀워키, 마지막에 웃을 팀은? [PS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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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vs 밀워키, 마지막에 웃을 팀은? [PS 미리보기]
기사입력 2018.10.12 05:00:03 | 최종수정 2018.10.12 0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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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월드시리즈로 가는 길목에서 맞붙은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둘 중 마지막에 웃을 팀은 어디일까? LA다저스(서부 1위) vs 밀워키 브루어스(중부 1위)

시리즈 일정

1차전 10월 13일 오전 9시 9분, 밀러파크

2차전 10월 14일 오전 5시 9분, 밀러파크

3차전 10월 16일, 오전 8시 39분, 다저스타디움

4차전 10월 17일, 오전 10시 9분, 다저스타디움

5차전 10월 18일 오전 6시 5분, 다저스타디움(필요시 개최)

6차전 10월 20일 오전 9시 39분, 밀러파크(필요시 개최)

7차전 10월 21일 오전 10시 9분, 밀러파크(필요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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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홈런 1위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많은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경험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워키가 포스트시즈에 갈 일이 별로 없었다. 이번 시즌은 브루어스 구단 역사상 다섯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이며, 지난 2011년 이후 7년만에 포스트시즌이다. 둘이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다저스가 이기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밀워키가 이기면 1982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다저스는 선수단 대부분이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을 앞두고 주저앉았던 이들은 ’끝내지 못한 일’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로 맞설 것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함께하지 못했던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보여줬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두 베테랑 라이언 매드슨(2008, 2015), 데이빗 프리즈(2011)는 지난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매니 마차도와 맷 켐프도 타석에서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밀워키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별로 없지만, 선수들 중에는 경험자들이 제법 있다. 로렌조 케인,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즈 소속으로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커티스 그랜더슨도 8시즌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뛰었다. 지난해 다저스 소속으로 뛴 경험이 있는데 1년만에 적으로 만난다. 2006,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결정적으로 현재 밀워키 선수들이 디비전시리즈를 통해 포스트시즌에 대한 경험치를 쌓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다저스가 4승 3패로 앞섰다. 밀러파크에서 2승 1패, 다저스타디움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이중 5경기가 3점차 이내 승부였다. 8월 3일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21-5로 크게 이겼다.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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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은 밀워키에게 큰 재산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선발진


시즌 성적: 다저스 57승 38패 평균자책점 3.19 피안타율 0.229 WHIP 1.11 104피홈런 223볼넷 940탈삼진


밀워키 54승 46패 평균자책점 3.92 피안타율 0.235 WHIP 1.24 106피홈런 310볼넷 720탈삼진


DS 성적: 다저스 2승 평균자책점 2.59 피안타율 0.143 WHIP 0.82 1피홈런 8볼넷 21탈삼진


밀워키 1승 평균자책점 0.00 피안타율 0.140 WHIP 0.87 5볼넷 8탈삼진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 리치 힐 4인 로테이션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정규시즌에서 많은 기여를 했던 선수들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기회를 잡았다. 커쇼와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15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만들었고, 뷸러는 3차전에서 한 이닝은 흔들렸지만 나머지는 괜찮았다. 힐에게 디비전시리즈 4차전(4 1/3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2실점)은 안풀린 경기였다. 그의 주무기인 보더라인에 걸치는 커브가 대부분 볼로 인정되면서 많은 볼넷을 허용했다. 이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다.

체이스 앤더슨, 잭 데이비스, 브렌트 수터 등이 이탈한 밀워키 선발진은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좋았다.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을 상대로 12 2/3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닝 소화 능력은 약간 떨어졌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선발진은 밀워키가 유일하다. 1차전 불펜 게임 작전이 통했고, 2차전 율리스 샤신, 3차전 웨이드 마일리가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줬다. 이들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전략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디비전시리즈가 조기에 종료되며 선발진을 재정비할 시간을 번것은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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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를 앞세운 다저스는 확실히 선발 싸움에서는 밀워키를 앞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불펜


시즌 성적: 다저스 35승 33패 평균자책점 3.72 피안타율 0.231 WHIP 1.21 75피홈런 199볼넷 625탈삼진


밀워키 42승 21패 평균자책점 3.47 피안타율 0.230 WHIP 1.25 67피홈런 243볼넷 708탈삼진


DS 성적: 다저스 1승 1패 평균자책점 0.84 피안타율 0.179 WHIP 0.75 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밀워키 2승 평균자책점 1.17 피안타율 0.151 WHIP 0.72 3볼넷 22탈삼진



지금의 밀워키를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불펜이다. 밀워키는 정규 시즌에서 7회 이후 평균자책점 3.34로 내셔널리그에서 시카고 컵스(3.23)에 이어 두번째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디비전시리즈에서도 1차전에서 제레미 제프레스가 한 차례 블론을 허용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막았다. 제프레스가 허용한 2실점이 밀워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허용한 실점의 전부였다. 선발진이 다저스만큼 강하지 않은 밀워키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불펜에게 많은 것을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디비전시리즈 세 경기에서 모두 출격한 코리 크네블, 조시 헤이더, 제레미 제프레스, 호아킴 소리아 네 명의 필승조가 후반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이 조기 강판될 경우에는 코빈 번스가 2이닝 이상을 책임질 예정이다.

다저스라고 불펜이 약한 것은 아니다. 디비전시리즈 실점은 오히려 밀워키보다 적었다. 3차전에서 알렉스 우드가 프레디 프리먼에게 허용한 피홈런 1개가 전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 두 명이 15이닝을 합작하며 불펜이 부담을 덜은 것이 컸다. 밀워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소화 이닝(10 2/3이닝)이 훨씬 적었다(밀워키는 15 1/3이닝). 일단 정규시즌에서 흔들렸던 켄리 잰슨이 안정을 찾으면서 불펜진 전체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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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 81 1/3이닝을 던진 헤이더는 디비전시리즈에서 2 1/3이닝만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타선


시즌 성적: 다저스 타율 0.250 출루율 0.333 장타율 0.442 235홈런 756타점 647볼넷 1436삼진


밀워키 타율 0. 252 출루율 0.323 장타율 0.424 218홈런 711타점 537볼넷 1436삼진


DS 성적: 다저스 타율 0.210 출루율 0.358 장타율 0.445 8홈런 19타점 27볼넷 35삼진


밀워키 타율 0.272 출루율 0.370 장타율 0.437 4홈런 11타점 16볼넷 25삼진



다저스가 내셔널리그에서 홈런 1위, 밀워키가 2위다. 두 팀 모두 장타력을 갖췄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두 팀은 각각 8개, 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에 매달리는 타격을 해서는 곤란하지만, 홈런이 이들의 가장 큰 무기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두 팀은 뒷심도 강하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높아진다. 정규시즌 7회 이후 팀 OPS가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2위(0.753), 밀워키가 4위(0.735)였다. 홈런은 다저스가 68개로 2위, 밀워키가 67개로 3위였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에 그친 코디 벨린저의 부활이 절실하다. 정규시즌 25개의 홈런을 때린 그의 생산력이 없다면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어려운 승부를 벌일지도 모른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12타수 1안타), 헤수스 아귈라(11타수 1안타)의 각성이 절실하다. 선두타자 케인이 더 많이 출루해 판을 깔아준다면 보다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아귈라는 3차전에서 터트린 솔로 홈런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키플레이어
다저스: 데이빗 프리즈, 라이언 매드슨

다저스는 선수단 전체가 포스트시즌 경험은 많지만, 정작 우승 경험은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시즌 도중 영입한 두 선수, 프리즈와 매드슨의 존재는 그래서 중요하다. 두 선수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단순히 경험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기여를 했다. 둘의 존재감은 지난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도 드러났다. 프리즈는 대타로 나와 결승 2타점 적시타, 매드슨은 5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2아웃을 잡으며 실점을 막았다. 짧지만 굵은 활약이었다. 밀워키: 마이크 무스타카스, 조시 헤이더

다저스는 그나마 포스트시즌 경험이라도 있지, 밀워키는 그것조차 없다. 그런 이들에게 지난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우승을 경험한 무스타카스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는 디비전시리즈에서도 11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헤이더는 디비전시리즈에서 2 1/3이닝 4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정규시즌 팀 불펜진 중 가장 많은 81 1/3이닝을 소화했던 그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생각보다 적은 이닝을 소화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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